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키리졸브연습은 한글 명칭으로 바꾼 가운데, 내일부터 7일간 시행하고, 독수리훈련도 명칭을 아예 없애 소규모 부대 위주로 연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10시부터 4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양국 장관이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과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했다면서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키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또 양국 장관은 한미 군 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30814009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